박원순 시장,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 만남..e스포츠 활성 방안 등 논의

김진욱 입력 2016. 3. 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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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왼쪽) 서울시장과 마이크모하임(오른쪽)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가 만난다.

블리자드는 30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으로 진행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 (이하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올림픽홀 현장을 방문해 경기를 참관하고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와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의 블리자드 e스포츠 대회 참관은 서울시의 e스포츠 산업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블리자드이 주관하는 히어로즈의 세계 대회가 북미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리는 것을 축하하고, 모하임 대표와 e스포츠 활성화 방안 등과 관련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원순 시장은 4월 3일 진행되는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한편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참관, 한국 시장 점검, 팬과의 소통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모하임 CEO와 현장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남을 통해 모하임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현장에 직접 방문해 준 박원순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e스포츠 산업과 문화에 대한 서울시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박원순 시장 역시 세계적인 대규모 e스포츠 행사를 서울에서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 및 감사의 뜻을 전하고 e스포츠의 발전에 대한 서울시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4월 30일 개관 예정인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소개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은 4월 1~3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블리자드 주관으로 진행되는 히어로즈 e스포츠 세계 대회다. 한국(2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1팀), 중국(2팀), 유럽(2팀), 남아메리카(1팀), 북아메리카(2팀), 동남아시아(1팀), 대만(1팀) 등 세계 8개의 지역을 대표하는 12개의 히어로즈 팀이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혈전을 치른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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