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아스널과 12점차..걸음이 느린 맨유

윤진만 2013. 12. 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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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진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만 울상이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 팀들이 승리를 만끽한 EPL 14라운드. 맨유는 5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친정 에버턴에 발목이 잡혔다. 후반 41분 브라이언 오비에도에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카디프시티~토트넘홋스퍼전에서 모두 2-2로 비긴 뒤 맞이한 에버턴전에서 승리해야 순위 상승이 가능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골을 내주며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9위로 오히려 순위가 하락했다.

같은 날 선두 아스널은 헐시티(12위)를 제압했고, 리버풀(4위)은 노리치시티(16위)를 완파했다. 첼시(2위), 맨체스터시티(3위), 토트넘(6위)은 각각 선덜랜드(20위), 웨스트브롬미치(13위), 풀럼(18위)을 잡았다.

이 결과로 맨유는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차가 12점으로 벌어지게 되었다. 8일 까다로운 상대 뉴캐슬유나이티드(7위)를 상대해 부진 탈출이 가능할 지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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