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월에 에브라 영입 추진..맨유는 베인스

한준 입력 2013. 9. 12. 08:38 수정 2013. 9. 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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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014년 1월에 열릴 겨울 이적 시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프트백 파트리스 에브라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월에 에브라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이 에버턴 시절 중용했던 레프트백 레이턴 베인스 영입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에브라는 이미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도 AS 모나코 이적설이 돌았다. 모나코는 여전히 에브라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토트넘 측이 에브라 영입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4위 자리에 만족하지 않는다. 우승을 노린다"는 입장이며, "우승을 위해선 위닝 멘털리티를 갖춘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맨유가 베인스 영입을 완료할 경우 에브라를 보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만 32세로 황혼기에 접어든 에브라 역시 안정적 입지를 위해 맨유를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은 베누아 아수에코토를 QPR로 임대 이적시키며 레프트백 포지션에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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