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기성용, 선덜랜드 1년 임대 이적 확정

하성룡 2013. 8. 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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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IC/Splash News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신화를 함께 작성한 기성용(24)과 지동원(22)이 한솥밥을 먹는다.

기성용이 1년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 행선지는 지동원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다.

선덜랜드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31일(한국시각) "기성용이 선덜랜드로의 임대 이적을 최종 확정했다. 기성용은 31일 선덜랜드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기성용은 30일 루마니아에서 열린 페트롤롤과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끝으로 스완지시티와 결별을 하게 됐다. 기성용은 루마니아에서 스완지시티로 돌아온 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의 최종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이 임대이적을 강력히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구단이 이를 허락했다. 스완지시티 입단 이후 1년여만이다.

선덜랜드에서 당장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파울로 디 카니오 선덜랜드 감독은 당장 9월 1일에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기성용을 투입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최종 계약 및 팀 훈련 합류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은 불투명한 상태다.

기성용이 임대 이적을 결심한 것은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 때문이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한 축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시즌 라우드럽 감독이 존조 셸비, 호세 카나스, 알레한드로 포수엘로 등 중앙미드필더 자원을 대거 영입하면서 기성용은 설 자리를 잃었다.

기성용은 뛰어야 했다. 2014년은 브라질월드컵이 있는 해이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소속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를 대표팀 선발 원칙으로 정했다. 그라운드에서 경쟁력을 증명해야 브라질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성용은 계약기간이 2년이 남은 가운데 선덜랜드 임대 이적을 추진했고 이적시장 마감(9월 2일)을 이틀 앞두고 선덜랜드행을 최종 확정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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