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원컵 결장' 이청용, 부상은"No" 이적은 "천천히"

한준 2013. 8. 9. 13:5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캐피털원컵에 결장한 이청용이 부상설과 이적설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이청용은 지난 3일 번리와의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개막전을 풀타임 소화했지만 7일 슈루즈버리와의 캐피털원컵 경기에는 결장했다.

이를 두고 번리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한 결장, 이적 추진으로 인한 결장이라는 추측 보도가 나왔다. 이청용 측은 이에 대해 "가벼운 타박이 있었지만 이것이 지난 경기 결장의 원인은 아니다 컨디션 이상 없다"며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몸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볼턴 감독이 올 시즌은 컵대회 보다 리그에 전념해 승격을 노린다는 계획에 주전을 쉬게 했다. 출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두기 프리드먼 볼턴 감독 역시 볼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타박을 입은 선수들과 지친 선수들"을 캐피털원컵에서 쉬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청용 측은 지속적으로 일고 있는 이적설에 대해서도 "느긋하다. 서두르지 않는다. 일단 볼턴에서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이라고 일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