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튼, "QPR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

박문수 2013. 2. 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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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임대생 신분으로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활약 중인 조이 바튼(30)이 원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튼은 20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마르세유에서 행복하다고 알렸다. 바튼은 "내가 QPR에서 다시 뛰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누구도 내게 신뢰를 표하지 않았을 때 마르세유는 나를 믿어줬다. 마르세유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가 그리운 건 맞다. 그러나 적당한 시기에 마르세유와 나는 완전 이적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며 마르세유로 완전 이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바튼은 프리미어리그 대표 악동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0/2011시즌에는 QPR로 둥지를 옮겼다. 팀의 주장직을 소화하며 간판스타로 부상했다.

악동 기질에 발목이 잡혔다. 2011/2012시즌 바튼은 맨시티와의 최종전에서 비신사적인 파울로 퇴장당했다. 징계위원회를 거친 바튼은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QPR 주장직도 박탈됐다. 장기 결장으로 팀 내 입지도 모호해졌다. 결국 QPR은 바튼을 마르세유로 임대 보냈다.

마르세유 임대 후 바튼은 제 기량을 만개 중이다. 팀 중원의 핵심으로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반면 QPR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6경기에서 2승 11무 13패에 그쳤다.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 0순위로 꼽히고 있다. 바튼으로서도 굳이 2부리그 강등이 유력한 QPR로 복귀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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