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맹활약, 레알 마드리드 짝사랑만 더 커져

김태형 입력 2013. 2. 15. 11:06 수정 2013. 2. 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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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가레스 베일(24)의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의 짝사랑은 커져만 가고 있다.

토트넘은 오전 5시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2012/2013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리옹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베일이 프리킥으로만 2골을 넣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대단한 활약을 하는 베일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베일이 터뜨린 프리킥 2골은 레알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할 것이 분명하다.

토트넘은 공격수 데포의 부상과 아데바요르의 예상 밖의 부진으로 베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악재 속에서도 베일은 핵심 선수로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그는 22경기 13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순위 5위에 올랐다. 상위 4명의 선수가 전문공격수임을 감안한다면 매우 놀라운 활약이다. 베일은 토트넘의 왼쪽 미드필더로 맡고 있다.

베일을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는 이유가 있다. 이번 시즌 팀의 측면 미드필더 앙헬 디마리아가 기복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의존도가 더 커졌다. 베일을 영입한다면 호날두에 대한 집중 견제를 분산시킬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베일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최근 구단과 장기계약을 했다, 게다가 구단에 대한 애착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팀을 떠날 확률은 낮은 편이다.

베일의 활약이 돋보일수록 레알의 짝사랑은 더욱 커질 것이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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