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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경기나?’ 사상 최대 승부조작 스캔들 터지나?

일간스포츠 | n/a | 입력 2013.02.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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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또다시 승부조작 광풍이 몰려올 조짐이다. 이번에는 유럽 전역이다.

유럽형사경찰기구(유로폴)가 유럽 전역에 걸쳐 약 380경기의 승부조작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폴은 4일 오후(한국시간) "아시아에 본거지를 둔 범죄 조직이 425명의 선수, 심판, 관계자들을 매수해 전세계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의 승부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롭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이번 사건은 유럽 최대 규모의 승부조작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유로폴은 1년 6개월전부터 승부조작 관련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30개국 700경기를 조사한 유로폴은 아시아-유럽 범죄 조직이 연합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비롯해 월드컵 예선까지 승부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1경기는 잉글랜드에서 벌어진 것으로 의심했다. 범죄 조직은 승부를 조작한 경기들에 1600만 유로의 돈을 걸어 800만 유로의 이익금을 챙겼다. 현재까지 15개국 50여명의 가담 의심자들이 체포됐지만 추가 조사에 따라 더욱 확대될 수도 있다. 독일 경찰 측은 "150경기의 승부조작 증거를 확보했다. 경기마다 10만 유로가량이 뇌물로 사용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UEFA는 유로폴과 공조하며 이번 사건 수사에 협조할 계획이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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