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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최고령 선수 미우라의 무한도전
경향신문 | 황민국 기자 | 입력 2012.09.20 21:41
일본의 축구스타 미우라 가즈요시(45·요코하마·사진)의 축구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한도전'이 될 것 같다. 불과 15살의 어린 나이에 브라질로 축구유학을 떠난 이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호주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축구선수로서 자신을 끝없이 시험한 것은 그의 인생에서 도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나타낸다.
축구선수로 환갑이 지난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그의 고집이자 도전이다.
그보다 두 살 어린 홍명보나 이란의 알리 다에이가 지도자로 변신해 중견 감독이 됐는데도 그는 여전히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덕분에 경기에 나설 때마다 새 기록이 탄생한다. 일본축구 최고령 출전기록, 최고령 득점기록 등이 전부 그의 독차지다. 지난 5월 일본 J2리그 돗토리전에서 득점을 터뜨려 최고령 득점 기록을 45세3개월1일로 경신했을 때 그는 "내 인생에 도전의 끝은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교체로 30경기를 뛰었지만 올 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제는 선수생활을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는가 싶었지만 미우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냈다.
풋살 선수로 변신한 것이다. 미우라는 풋살일본대표팀에 발탁돼 오는 11월 태국에서 열리는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월드컵에 출전한다. 전성기 일본축구대표팀에서 달았던 등번호 11번도 받았다. 미우라는 올해 아시아 정상을 밟은 일본 풋살의 히든카드다. 지금껏 일본의 풋살월드컵 최고 성적은 본선 진출이었다. 풋살은 선수 교체에 제한이 없다. 체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베테랑도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다.
미우라는 "나를 기대하는 모든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우라의 무한도전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
축구선수로 환갑이 지난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그의 고집이자 도전이다.

덕분에 경기에 나설 때마다 새 기록이 탄생한다. 일본축구 최고령 출전기록, 최고령 득점기록 등이 전부 그의 독차지다. 지난 5월 일본 J2리그 돗토리전에서 득점을 터뜨려 최고령 득점 기록을 45세3개월1일로 경신했을 때 그는 "내 인생에 도전의 끝은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교체로 30경기를 뛰었지만 올 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제는 선수생활을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는가 싶었지만 미우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냈다.
풋살 선수로 변신한 것이다. 미우라는 풋살일본대표팀에 발탁돼 오는 11월 태국에서 열리는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월드컵에 출전한다. 전성기 일본축구대표팀에서 달았던 등번호 11번도 받았다. 미우라는 올해 아시아 정상을 밟은 일본 풋살의 히든카드다. 지금껏 일본의 풋살월드컵 최고 성적은 본선 진출이었다. 풋살은 선수 교체에 제한이 없다. 체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베테랑도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다.
미우라는 "나를 기대하는 모든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우라의 무한도전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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