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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페라리를 몰면 이길 수 있다”

베스트일레븐 | 남세현 | 입력 2012.09.18 10:39 | 수정 2012.09.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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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자신의 팀을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에 비유해 눈길을 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9일 새벽(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 시즌은 우리에게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는 좋은 조에 속했지만 조별 라운드를 통과할 만큼 잘하지 못했다"라고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되짚었다.

이어 만치니 감독은 "조 편성이 더욱 험난해졌다. 모든 팀에 힘든 조가 될 것이다. 조별 라운드를 통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 그것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다. 조별 라운드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 만치니 감독은 재밌는 비유를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만치니 감독은 "페라리를 몰면 이길 수 있다. 그러나 피아트 친퀘첸토(소형차)를 운전한다면 아마 그러지 못할 것"이라며 맨시티를 페라리에 비유했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 시간 팀을 페라리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우리는 좋은 팀이고, 2년간 함께 뛰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조직력을 다지기 위해 인내가 필요했음을 내비쳤다. 이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는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그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발전을 이룬다면 가능하다"라고 최종 목표가 유럽 정상임을 밝혔다.

글=남세현 기자(namsh87@soccerbest11.co.kr)
사진=PA(www.pressassoci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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