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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위기' 플레처, 위건전 출격 대기…10개월 만의 복귀?

스포츠서울 | 유성현 | 입력 2012.09.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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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유성현 기자] 궤양성 대장염에 시달리며 은퇴 위기에 몰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8)가 15일 열리는 위건전에서 10개월 만의 복귀전을 준비한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홈페이지는 플레처가 2012~20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위건과 홈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궤양성 대장염이 발병해 1군 명단에 들지 못했던 플레처는 10개월 만에 몸 상태를 끌어올려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궤양성 대장염에 시달렸던 맨유의 대런 플레처가 15일 위건전 선수 명단에 포함돼 10개월 만에 출전을 노린다. / 맨유 홉페이지

플레처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다소 떨어진다. 교체 출전도 어려울 수 있지만 한때 은퇴 위기까지 몰렸던 상태를 고려하면 몸 상태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현역 생활 지속 가능성만큼은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플레처는 잘 회복해 왔다. 지난 화요일엔 리저브 경기를 소화했다"며 플레처를 위건전 명단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 단계는 1군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느냐 여부다. 이번 결정은 그가 더욱 힘을 내 1군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다"며 제자의 완벽한 회복을 응원했다.

맨유는 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2~20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위건과 홈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수비수 필 존스가 무릎 수술로 10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이지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가가와 신지로빈 판 페르시는 상태가 호전돼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yshalex@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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