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발언 무혐의' 받은 영국 축구스타 징계 받을 듯
2012. 7. 28. 14:17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프로축구 스타 존 테리(31)의 인종차별 발언 무혐의를 내린 법원 판결에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테리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협회 차원의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테리는 지난해 10월23일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인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과 관련한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지난 13일 "테리가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FA는 2주 만에 이를 부정하는 성명을 냈다.
테리는 이번 성명에 반발해 FA에 따로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사건이 발생한 직후 테리와 퍼디난드를 상대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FA는 재판이 시작된 후 조사활동을 중단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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