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나윤, 첼시 떠나 풀럼으로 이적

인터풋볼에디터 2012. 7. 2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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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스라엘의 영웅 요시 베나윤(32, 첼시)이 풀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현지시간) 최근 주전 경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나윤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를 떠날 것이라 보도했다.

베나윤은 2005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웨스트햄에서 2년 간 활약하며 200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리버풀에서 세 시즌 동안 92경기에 나서 18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2010년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베나윤은 그 해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아클레스건 부상으로 6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없었다. 거기다 후안 마타의 가세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2년 동안 10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베나윤은 지난 시즌 아스널로 임대돼 19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만족할 만한 시즌은 아니었지만 첼시로 돌아와 다시 선수 생활의 꽃을 피우려 했다. 그러나 디 마테오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 게다가 첼시가 이적 시장에서 에뎅 아자르, 마르코 마틴, 오스카까지 영입해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풀럼의 마틴 욜 감독은 베나윤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중원을 책임졌던 대니 머피가 블랜번으로 이적함에 따라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나윤을 영입하려 한다. 그의 날카로운 공격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베나윤의 행보에 대해 전 소속팀인 리버풀을 비롯해 여러 팀들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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