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이 일어났다!'..일본, 스페인에 1대0 승리

2012. 7.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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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런던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서 일본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는 이변이 연출됐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햄든파커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D조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일본은 오츠 유키(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나가이 겐스케(나고야 그램퍼스)를 투톱으로 내세우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고, 스페인은 아드리안 로페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안 마타(첼시), 이스코(말라가), 호드리구(벤피카)가 공격을 이끄는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스페인은 특유의 점유율 높은 축구를 선보이며 일본을 압박했다. 이에 일본은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을 노렸고 한방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오기하라 다카히로가 올린 코너킥을 오츠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스페인 골망을 갈랐다.

실점을 허용한 스페인은 공세를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일본의 역습에 당황했다. 전반 40분 조르디 알바가 거칠게 일본 공격을 저지하다 옐로카드를 받은 데 이어 41분에는 나가이의 돌파를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무리하게 잡아채다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에 놓은 일본은 후반 들어 공격에 힘을 주며 스페인을 압박했다. 비록 추가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지만, 후반 끝까지 스페인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양광열 인턴기자 meantjin@segye.com

사진=스카이 스포츠 인터넷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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