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이치 료 "이청용은 친형과 같다"

2012. 4. 22. 15: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이청용은 친형과 같다."

미아이치 료(20)는 22일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에서 임대로 볼턴으로 팀을 옮긴 그는 이청용(24)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65분 동안 뛰고 후반 20분 교체돼 나왔다. 팀은 스완지시티와 1-1로 비기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를 마치고 미아이치 료는 본지 통신원과 단독으로 만나 팀 사정과 이청용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 이청용이 볼턴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들었다.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이청용은 친형과 같은 좋은 선배이다. 잘 챙겨주고 친동생처럼 대해준다. 아직 영국 운전면허가 없는데, 이청용이 훈련장과 집까지 항상 바래다주고 있다. 런던에서 생활할 때에는 숙소 근처에 슈퍼나 다른 상점들이 많아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는데 볼턴은 한적한 동네라 인근 상점까지 차를 이용해야 이동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에도 이청용이 직접 차로 데려다 주거나 주변 상점을 소개해줬다. 훈련장 밖의 생활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

"목표로 했던 승점 3점을 얻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끝나 매우 아쉽다."

- 경기 내용 중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전반적으로 팀원들의 사인이 잘 맞지 않았다. 몇 차례 좋은 위치를 확보했었지만 기회가 오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체격이 큰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 헤딩 싸움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몇 차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헤딩을 몸 싸움에 밀려 놓친 것이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중앙으로 올라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코일 감독이 지시한 대로 측면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다. 그러나 팀에서의 위치가 아직 확고하지 않다는 생각이 있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세키즈카 일본 올림픽팀 감독이 볼턴 경기를 관람했는데.

"아직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 했지만 올림픽팀에 발탁되어 런던 올림픽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과 같은 경기를 펼치면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지난 달 경기 도중 쓰러졌던 무암바의 퇴원 소식을 들었는데.

"무암바의 퇴원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퇴원 후 아직 만나보지는 못 했지만 하루 빨리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볼턴 선수와 감독 모두 프리미어리그에 남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서도 프리미어리그를 뛸 수 있도록 주어진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해 승점을 올려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스날로 돌아가기 전까지 정확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보면서 작은 실수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느껴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볼턴=오윤미 통신원

제시카 알바, 극비 방한! 강남 클럽에서 포착!

'여배우A' 시트콤으로 뜨자 완전돌변 '충격!'

강민경, 성인용 교복? 드러난 각선미 깜짝!

이효리, 2세얘기 나오자 절에서 마저 '음탕본능'

강예빈, S라인 볼륨감 드러낸 착시의상 헉!

탑, 방송 중 고현정 무릎에 척..'돌발 행동'

소녀시대 태연, 연습생 시절 모습 '충격 반전'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