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주영, 군복무 10년 미뤘다

박린 2012. 3. 16. 1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박린]

박주영(28·아스널)이 군대를 미뤘다.

박주영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DLS의 이성희 변호사는 16일 "박주영이 국외여행기간 연장 허가 되었음으로 국외 입영연기가 허가됐다. 외국에 거주하면 군대를 미룰 수있다는 허가서를 발급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모나코에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뛰었다. 이 변호사는 "모나코 왕실이 박주영에게 10년 장기체류자격을 줬다. 병역법상 해외 거주권이 있으면 병역을 미룰 수 있다"며 "인천·경기지방 병무청이 입대연기를 허가하는 공문을 내줬다"고 설명했다. 이 법의 효력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1985년 생인 박주영은 늦어도 만 30세가 되는 2015년에는 경찰청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치러야 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당분간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병역법시행령 제146조 및 병역의무자국외여행업무처리규정 제26조에 의하면, '영주권제도가 없는 국가에서 무기한 체류자격 또는 5년 이상 장기체류자격을 얻어 그 국가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37세까지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를 받을 수 있다'라고 규정돼 있다. 모나코는 영주권 제도가 없는 국가다.

박주영 측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주영이가 올림픽팀 와일드 카드에 뽑히는 것도 꺼리고 있다. 주영이는 꼭 병역을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귀띔했다.

박린 기자 [rpark@joongang.co.kr]

손예진, 과거 주영훈에 밀착 스킨십.. '충격!'

김수현, 무성한 다리털..'야성미 넘쳐' 반전

김태우-유인영, 파격 베드신 '숨죽인 스태프'

'윤아, TV속 모습은 가짜?' 실물 직접 보니..

김원효 "1년 사이 연봉 100배 뛰어 4억원.."

아이유는 무명가수? 길거리에서 불쌍하게 혼자..

송지효 "'보고싶다 인성아!' 문자 보냈더니.."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