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를 지배한 '개'..축구장 난동꾼 등장! [동영상]

2011. 10. 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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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남미 축구 경기 중 한 마리의 개가 그라운드를 질주하여 경기를 3분 이상 지연시켜 화제다.

27일 미국 야후 스포츠의 축구전문 블로그 '더티 태클(sports.yahoo.com/soccer/blog/dirty-tackle)'은 지난 26일 콜롬비아에서 열린 남미 클럽축구 대항전인 '코파 수다메리카' 산타페(콜롬비아)와 보타포고(브라질)의 대회 16강 2차전에서 후반 22분 개 한 마리가 그라운드에 난입했다고 밝혔다.

난입한 개는 3분 넘게 난동을 부리며 온 운동장을 휘젓고 다녔고, 이에 선수들이 맹렬하게 달려 들은 후에야 개는 관중석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이에 대해 축구전문 블로그 '더티 태클'은 이 상황을 보며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난동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경기장에는 관중이 동물과 동반 입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개가 어느 누구의 개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네 골 차로 앞서고 있던 산타페는 개의 난동으로 잠시 흐름을 놓치고 보타포고에 만회골을 내줬으나 더 이상의 실점 없이 4대 1 완승을 거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온라인뉴스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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