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스널, 메르테사커 영입 초읽기

박문수 에디터 2011. 8. 3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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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이 '독일 대표팀 수비수' 페어 메르테사커(27) 영입에 근접했다. 메르테사커는 아스널 입성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에 합류했다.

30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공영 방송 'BBC'를 비롯한 복수 언론은 '메르테사커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아스널(런던)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메르테사커는 오는 9월 3일 새벽으로 예정된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12 예선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아스널의 연락을 받은 그는 대표팀 소집 대신 런던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올여름 아스널은 비교적 소극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사미르 나스리와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했지만 대체 자원을 영입하지 않았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시즌 초반 아스널은 1무 2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2-8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이적 시장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폭풍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아스널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는 맨유전 대패도 큰 영향을 미쳤다. 맨유전에서 아스널은 수비 불안과 미드필더 장악 실패라는 문제점을 모두 노출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수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메테르사커 영입도 수비진 보강작업의 일환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스널이 메르테사커의 이적료로 1천만 유로(약 155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다음 타깃은 안드리 산투스(28, 페네르바체)다. 산투스는 2011 코파 아메리카 전 경기를 소화하는 등 브라질 대표팀 부동의 측면 수비수다. '왼쪽의 마이콩'으로 불리는 산투스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뛰어나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가엘 클리시 대체자로서 손색 없다는 평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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