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리그, 승부조작으로 개막 한 달 연기
류청 2011. 7. 26. 14:02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2012/2012시즌 터키 수페르리그 개막이 승부조작 여파 때문에 연기됐다.
터키축구협회 메흐메트 알리 아이딘라르 회장은 2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부 리그 개막일이 9월 9일로 늦춰졌고, 2부 리그는 하루 뒤인 10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2011/2012시즌은 8월 5일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승부조작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며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인 페네르바체의 아지즈 일디름 회장을 비롯해 베식타쉬의 부회장과 감독, 트라브존스포르 회장 등 30명이 구속됐다. 페네르바체는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트라브존스포르를 득실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사태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터키FA컵 우승팀인 베식타쉬는 우승컵까지 반납했고, 페네르바체도 리그 우승컵을 내놓아야 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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