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前 수석코치 케이로스, 이란 국가대표팀 감독 취임

고동흡 에디터 2011. 4. 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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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煎) 수석코치 카를로스 케이로스(58)가 이란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4일(현지시간) 이란의 공영방송인 'IRNA'는 케이로스의 이란 국가대표팀 취임 소식을 보도했다. 3년 계약을 맺은 케이로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목표로 이란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되었다.

이로써 케이로스는 최근 부진에 빠져있는 이란 국가대표팀을 구원해야 하는 임무를 받게 되었다. 이란 대표팀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와 2011년 아시안컵 8강 탈락으로 성적이 미미한 상황이다.

케이로스는 2000년대 초 중반 맨유의 수석코치를 지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보좌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퍼거슨의 오른팔'이었던 케이로스는 맨유의 전술과 선발 명단을 총괄했다. 이로 인해 박지성의 출전 여부와 맞물려 국내 팬들의 미묘한 미움을 사기도 했었다.

또한 케이로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팀, 레알 마드리드 등 국가대표팀과 클럽, 감독과 수석코치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경력을 지니고 있다. 2008년부터 자국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었으나 지난해 9월 경질된 바 있다.

외신팀 고동흡 에디터

사진=ⓒSteve Bardens/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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