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지존' 혼다, 이번에는 맨시티행?

권혁진 2011. 2.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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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타인 혼다 케이스케(25·CSKA 모스크바)가 또 다시 이적설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프리미어리그 신흥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4일 러시아의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라이프스포츠'를 인용해 혼다가 맨시티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맨시티가 1500만 유로(약 232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며 "혼다가 아시안컵의 활약으로 유럽팀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름까지는 이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혼다의 이적설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시즌을 앞두고 CSKA 모스크바와 4년 계약을 체결한 혼다는 그동안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리버풀,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 빅클럽들의 이름이 수차례 오르내렸지만 정작 혼다는 CSKA 모스크바를 떠나지 못했다. 2011아시안컵에서 일본에 4번째 우승컵을 안긴 뒤에도 여러 차례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끝내 무위에 그쳤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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