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50문 50답 "혼다, 마음에 안든다"

n/a 2011. 2.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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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1.본명=구자철

2.생년월일=1989년 2월 27일. 20대 초반입니다.

3.별명=구자봉·구아줌마 등 대표팀 친구들이 지어줬습니다.

4.가족 사항=부모님과 형이 있습니다. 형은 현재 ROTC로 군 복부 중이네요.

5.종교=없어요.

6.좌우명=즐기면서 최선을 다하자.

7.장점·단점=장점은 긍정적인 성격.단점은 왜소한 체격.

8.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모든 칭찬은 다 좋아요.

9.부담스럽고 어려운 사람은=디에구(볼프스부르크 공격형 미드필더). 도도해 보여서 말 걸기 어려워요.

10.좋아하는 노래와 가수는=2AM의 전활 받지 않은 너에게.

11.옷을 입으며 자신이 비친 거울을 볼 때 드는 생각=이제 옷 사야겠다.

12.10년 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그때도 축구하고 있겠죠. 아마 스페인에서.

13.애인은 있나=사생활은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있어도, 없어도 노코멘트.

14.재산목록 1호=일기장.

15.이상형=내가 사랑할 수만 있다면.

16.미팅·소개팅 경험=소개팅 딱 1번.

17.결혼은 언제쯤=빠르면 빠를 수록 좋죠. 서른살 전에.

18.첫눈에 반한다는 걸 믿는지=안 믿어요. 그런 게 어딨어요. (손)흥민이는 어려서 믿는 거에요.

19.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만을 사랑하는 사람 중 어느 쪽을 선택할 지=내가 사랑하는 사람.

20.이성에게 많이 듣는 말=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21.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상대자는 누구=게임 진짜 안해요. 위닝일레븐은 요즘 나만 안하는 것 같아요.

22.훈련 끝나면 하는 일=독일어 공부. 어딜가나 독일어 책을 들고 다닐 거에요.

23.내가 남길 유언=행복했다. 괜찮다.

24.사랑과 우정 중에 택하라면=사랑.

25.길을 걷다 우연히 10억을 줍는다면=당연히 찾아줘야죠.

26.현재 최대 관심사=독일어. 답답해 죽겠어요.

27.최후의 만찬이 주어질 때 먹고 싶은 것=김치찌개요. 돼지고기 많이 들어간 것.

28.광고를 찍는다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릴 것 같은 광고는=화장품 아니면 가전제품.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29.좋아하는 연예인=송지효. '런닝맨' 잘 보고 있다고 꼭 전해주세요.

30.약속시간을 얼마나 기다릴 수 있나=30분 정도는 괜찮죠.

31.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혼자 가본 동해바다. 경포대.

32.축구 말고 잘 하는 운동=농구요. 포지션은 슈팅가드요. 형이 농구 선수 출신인데 슈팅가드였어요.

33.불현듯 떠오르는 단어=아~배고프다.

34.무인도에 혼자 표류했을 때 꼭 있어야 할 3가지=가족·식량·인터넷 되는 노트북.(다시 고민하다가) 바꿀게요. 돈·최고급 배·항해사요. 그럼 탈출할 수 있잖아요.

35.스트레스 해소법=스트레스 잘 안 받아요. 만약 조금 받으면…그런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36.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구'자철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철'철 흘러 넘친다. 괜찮죠.

37.요즘 가장 큰 고민=무조건 언어. 일단 알아 들어야 뭘 하죠.

38.대표팀에서 단짝은=손흥민. 아니다 홍정호. 모르겠어요. 너무 어려워요.

39.요즘 가장 재밌는 사람=(차)두리 형. 표정 보셨어요. 너무 웃기잖아요.

40.대표팀에서 조용한 사람=(조)용형이 형.

41.'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면 누구를 찾을 것인가=(한참을 생각하다가) 초등학교 체육부장 선생님. 성함이 장성호였던 것 같아요. 잘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42.자신이 좋아하는 세 가지=쇼핑·잠 자는 것·몸에 좋은 걸 먹는 것. 말하고 보니 의식주네요. 하하.

43.자신의 신체부위중 가장 멋있는 곳=단단한 허벅지.

44.쇼핑할 때 즐겨 찾는 것은=예쁜 신발.

45.가장 친해지고 싶은 팀 동료=팀에서 3번. 아르네 프리드리히. 먼저 와서 말도 걸어줬어요. 착한 것 같아요.

46.대화하기 가장 힘든 상대=이것도 디에구. 뭔가 어려워요.

47.은퇴하고 싶은 팀은=제주 유나이티드.

48.한번쯤 뛰어보고 싶은 팀은=FC바르셀로나.

49.좋아하는 외국인 선수=대런 플레처. 닮고 싶어요.

50.마음에 들지 않은 외국인 선수=혼다 게이스케. 축구는 잘 하는데 너무 건방져요.

함부르크·볼프스부르크=김환 기자 [hwa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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