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부풀린 오미야, J리그 역대 최다 벌금형

김태석 2010. 11.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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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일본 J리그연맹이 관중 부풀리기 의혹을 받아온 오미야 아르디쟈에게 2천만 엔(한화 2억 7천만원)의 벌금형을 내려 눈길을 끈다.

일본의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에 의하면, 지난 16일 일본 J리그 연맹의 오오히가시 카즈미 회장이 "관중 부풀리기가 만연되어있다는 것에 엄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며 2007년 11월 이후 홈 경기 관중을 부풀린 오미야에게 사과문 제출과 2천만 엔의 벌금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8년 우라와 레즈와 감바 오사카간의 경기에서 서포터즈간의 물리적 충돌로 인해 일본 내에서 논란을 빚었을 당시 양 구단에 내렸던 역대 최다 벌금과 동일한 금액이다.

한편, 이번 관중 부풀리기 사태로 인해 J리그 연맹은 J1, J2를 가리지 않고 실태 조사를 펼쳤으며, 오미야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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