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달 노르웨이전 2010 남아공월드컵 멤버 전원 제외
이상철 2010. 7. 24. 12:03
[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프랑스축구협회가 2010 남아공월드컵에 나선 23명의 선수에게 다음 A매치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간) "로랑 블랑 신임 감독과 얘기를 나눈 결과 그의 데뷔전에 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멤버를 전원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오는 8월 12일 오슬로에서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갖는데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 아넬카(첼시) 등 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23명을 예외없이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선수들이 레몽 도메네크 감독의 지도 방식에 불만을 터뜨리며 내분을 일으켜 조별리그 탈락한 것에 대한 징계 처분이었다.
블랑 감독은 다음달 5일 노르웨이전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라사나 디아라,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 미카엘 랑드로, 아딜 라미(이상 릴), 로드 파니, 얀 엠빌라, 지미 브리앙(이상 렌), 아템 벤 아르파(마르세유), 사미 나스리(아스널), 마티유 플라미니(AC 밀란) 등이 블랑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철 기자 rok1954@<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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