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한국 꺾은' 중국과 평가전 추진

입력 2010. 3. 8. 09:00 수정 2010. 3.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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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린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는 그리스(FIFA랭킹 10위)가 중국과 평가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는 본선에 대비해 이미 북한(5월 26일) 파라과이(6월 3일)와 평가전을 확정지은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은 6월 5일 프랑스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고 현재 남아공월드컵 진출국인 그리스, 스위스와도 평가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4일 '나이지리아 아바타'인 세네갈전에서 0-2로 완패한 그리스는 본선 첫 경기인 한국전 승리를 위해 북한전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과 평가전을 추진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은 지난달 동아시아선수권서 한국을 3-0으로 이겼고 4일 포르투갈과 평가전서는 비록 0-2로 패했으나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남아공월드컵 출전국들로부터 친선경기 제의를 잇달아 받고 있는 모양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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