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일본행 모락모락
오미야-요코하마 영입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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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클럽들이 이천수를 노리고 있다. 일본 축구에 정통한 축구인에 따르면 J-리그의 오미야와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최근 소속팀인 알 나스르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천수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팀들이 이천수를 노리는 것은 현재 그의 팀내 입지가 불안하기 때문. 이천수는 연봉 지급 문제로 인해 팀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어 미운 털이 박힌 상태다. 여기에 지난해 11월부터 팀을 맡은 신임 호르헤 다 실바 감독으로부터 전력외 선수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알 나스르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천수로서도 일본행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 계약 문제로 전남의 동의가 없이는 K-리그 복귀가 불가능한 이천수로는 일본 무대가 경기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다만 J-리그의 선수 등록이 지난 1일 마감됐기 때문에 이천수로는 알 나스르와 계약이 만료되는 6월 이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일본행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scnewsrank > ▲ [포토] 다정한 모태범-이상화 ▲ 해외언론, 한국축구와 일본축구의 진짜 차이는? 해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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