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도 있는데..' 英언론 "아스널, 공격수 지루뿐"

2013. 9. 1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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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시즌 초반 부상 악재가 겹치며 공격진 부재에 고심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야야 사노고(20)의 부상으로 공격수가 한 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프랑스 옥세르를 떠나 자유계약으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 사노고는 A매치 기간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차출됐다 심각한 등 부상을 안고 돌아왔다.

이렇게 되자 아스널은 공격진 부재에 처하게 됐다. 루카스 포돌스키는 지난 8월28일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페네르바체(터키)와의 홈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현재 복귀까지 3달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중앙 공격수는 올리비에 지루뿐이다. 지루는 이번 시즌 총 5경기에 나서 4골을 넣으며 시즌 초반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물론 지루가 다친다면 시오 월콧이 나설 수 있지만 문제는 측면 자원도 부족해 쉽지 않다. 니클라스 벤트너는 지난 여름 이적을 노린 만큼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미러는 아스널은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17세 유망주 츄파 아크폼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현지 언론은 샬케04 출신 공격수 키프리안 마리카와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양광열 기자

사진=미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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