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아들 티아고,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계약 완료'

2012. 11. 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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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의 아들 티아고가 태어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클럽 계약을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사커웨이UK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뉴웰스 올드보이스가 메시의 아들 티아고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사커웨이UK는 "뉴웰스 구단 관계자는 티아고의 출생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향해 티아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3일 태어난 티아고는 태어난 지 불과 일주일만에 소속팀을 갖게 됐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호르헤 발다노, 막시 로드리게스 등을 키워낸 아르헨티나의 명문 클럽인 뉴웰스는 재능있는 축구선수의 양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팀이다.

메시 역시 뉴웰스의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 하에서 자라난 스타 플레이어다. 메시는 6살이던 1994년 당시 그란돌리서 뉴웰스로 이적, 유소년 팀에서 1995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일궈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cost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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