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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이는 오릭스의 구세주" 모리와키 감독

OSEN | 입력 2013.01.30 14:29 | 수정 2013.01.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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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이토이의 도움없이 팀이 발전할 수 없다".

오릭스 버팔로스 모리와키 히로시 감독이 외야수 이토이 요시오(32, 외야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다.

24일 니혼햄과의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오릭스로 이적한 이토이는 지난해 타율 3할4리(510타수 155안타) 9홈런 48타점 72득점 22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기도. 오릭스는 4년 연속 3할 타율과 20도루를 기록한 이토이의 영입을 통해 타선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30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 산케이 스포츠 > 의 보도에 따르면 모리와키 감독은 "이토이의 도움없이 팀이 발전할 수 없다"며 최하위 탈출을 위한 키플레이어로 점찍었다. 이어 그는 "경험도 풍부하고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오릭스는 지난해 팀타율 및 도루 최하위를 기록했다. 모리와키 감독은 이토이의 타순에 대해 "3번은 물론 1번도 가능하다. 그리고 5번에 배치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붙박이 4번 타자로 활약했던 '빅보이' 이대호를 비롯해 2010년 퍼시픽리그 홈런왕 출신 T-오카다, 이토이가 이끄는 중심 타선은 상대 투수들을 위협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이토이가 지난해 퍼시픽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오릭스의 구세주 역할을 소화할지 지켜볼 일이다. 그리고 호타준족 이토이가 상위 타순에 배치된다면 이대호의 타점 생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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