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임창용 연봉 3배 껑충 160만달러 재계약
입력 2009. 12. 29. 10:01 수정 2009. 12. 29. 10:01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33)이 2010시즌 올해보다 3배나 오른 두둑한 연봉을 받게 됐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니폰은 "야쿠르트가 임창용과 내년 시즌 올해 연봉(50만달러)보다 220%(110만 달러) 오른 16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29일 보도했다.
2007년말 야쿠르트와 3년 계약을 체결한 임창용은 진출 첫해인 2008년 연봉 30만 달러, 2009년 50만 달러를 받았으나 내년에는 수직으로 상승한 큰돈을 손에 쥐게됐다.
야쿠르트 관계자는 "전반기에 구단 신기록인 2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1승5패 33세이브 방어율 3.00을 남겼던 임창용은 일본 진출 2년째인 올해는 5승4패 28세이브, 방어율 2.05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까지 무자책점 행진을 벌여 '미스터 제로'로 이름을 날렸고 2점대 초반으로 시즌을 마쳤다. 한편 이혜천(30)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8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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