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야쿠르트 잔류희망..연봉대폭삭감 수용
2012. 11. 5. 08:03
[OSEN=이선호 기자]야쿠르트 임창용이 연봉삭감을 감수하고 팀에 잔류하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 스포츠닛폰 > 은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팀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임창용은 이번 시즌 9경기에 등판에 그친데다 지난 7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은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임창용은 사이타마현 토다의 야구르트 숙소에서 자신의 짐을 정리했다. 그러나 "이대로 은퇴하지는 않겠다. 내년 복귀를 목표로 삼고 야쿠르트에 복귀한다면 좋겠다"면서 팀 잔류를 강력하게 희망했다.
임창용은 올해 계약 2년째를 보냈따. 내년 계약은 구단이 선택권을 갖고 있다. 이 신문은 36세의 고령이자 3억 6000만 엔의 고연봉인데다 복귀시기가 내년 7월 이후라는 점 때문에 구단은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신문은 향후 협상을 통해 구단이 연봉 대포삭감안을 제시받더라도 수용할 자세를 갖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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