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윤석민은 캔자스시티 행 예상"

이영하 2013. 11. 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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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트레이드와 FA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MTR)'는 FA 추신수(31)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윤석민(27)은 캔자스시티 로얄스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MTR은 4일(한국시간) '2014 TOP 50 FA의 행선지'를 발표했다. 3위에 랭크된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행, 36위에 랭크된 윤석민은 캔자스시티 행이 점쳐졌다.

MTR은 "올 시즌 추신수는 확고한 지위를 지니고 있다. 0.423의 출루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4위,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 중에는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한 추신수가 1억 달러(약 1,061억 원)규모의 계약이 가능하며, 중견수보다는 좌익수나 우익수의 코너 외야수가 어울린다고 했다.

또한 앞서 계약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헌터 펜스의 계약을 언급하며 "펜스의 계약이 추신수 계약의 기준점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펜스는 올 시즌 끝나기 전 샌프란시스코와 5년 9,000만 달러(약 955억 원)로 계약 체결했다.

이 매체는 디트로이트가 추신수의 코너 외야수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디트로이트 외에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츠 등의 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MTR은 윤석민에 대해서는 "LA 다저스 류현진처럼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일부 팀에서 선발로 데려 가지 않을 수도 있다. 선발 역할을 맡는다면 중간 로테이션을 책임질 수 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에 관해서는 "2년 정도가 적당하다"고 예측했다.

MTR은 랭킹 1위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는 양키스 잔류, 2위 쟈코비 엘스버리(보스턴 레드삭스)는 시애틀 매리너스, 4위 브라이언 맥캔(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텍사스 레인저스 행을 예상했다. 또한 다나카 마사히로에 대해서는 FA 5위라고 평가하며 다저스 행을 점쳤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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