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봉 80억원에 계약..박찬호 이어 2위
박은별 2013. 2.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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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연봉 80억원의 사나이가 됐다.
AP통신, 미국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추신수는 시내티와 1년간 737만5000달러(약 80억719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연봉인 490만 달러보다 50%, 247만5000달러나 오른 액수다.
연봉 조정 청문회에 가기 전에 맺은 '대박 계약'이다. 추신수는 이에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신시내티는 원래 675만 달러를 제안했지만 추신수는 800만 달러를 연봉으로 원했다.
결과적으로는 추신수의 승리. 구단은 더 많은 돈을 주고 그를 붙잡았다. 3년 연속 연봉 조정을 신청한 추신수는 이번에도 구단이 제시한 금액보다 훨신 더 많은 금액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 셈이다.
추신수는 또한 한국 선수 가운데선 박찬호(15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박은별 (star842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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