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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야구- 워싱턴, 7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연합뉴스 | 입력 2012.09.21 14:32 | 수정 2012.09.21 15:57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가 7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워싱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주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91승58패, 승률 0.611을 기록한 워싱턴은 최소 와일드카드 레이스 2위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며 1933년 이후 79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워싱턴과 리그 와일드카드 3위인 밀워키(77승72패)와의 승차는 14경기.
워싱턴이 지구 1위를 2위인 애틀랜타에 내준다 해도 최소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를 확보하기에 이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애틀랜타는 현재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만년 꼴찌'였던 워싱턴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주름잡았다.
승률 0.611은 양대 리그를 통틀어서도 단연 최고다. 이 같은 성적을 내는 데는 강력한 선발진이 있었다.
이날 경기 선발로 나선 로스 디트와일러는 3회까지 다저스 타자에게 단 한 번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4회 홈런 하나를 맞았으나 6이닝 동안 3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묶었다.
지오 곤살레스(2.95)와 조던 짐머맨(2.96),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6·이상 평균자책점)까지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워싱턴은 올 시즌 평균 자책점 3.27을 기록, 양대 리그에서 가장 '짠' 야구를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신시내티 레즈는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계속된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3으로 승리,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신시내티(91승59패)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며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0승70패)와의 승차를 11경기로 벌리고, 남은 12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1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2010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가을 야구' 무대를 밟았다.
여기에 정규 시즌에서 2번만 이기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우승을 거둘 수도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양대 리그 와일드카드 출전팀을 2개 팀으로 늘려 각 지구 1위팀을 포함, 총 10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참가한다.
각 리그 와일드카드 1, 2위 팀은 10월6일 포스트시즌 출전을 위한 단판 승부를 벌인다.
여기서 이기는 팀은 지구 우승팀 중 가장 승률이 높은 팀과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는다.
soho@yna.co.kr
(끝)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워싱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주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91승58패, 승률 0.611을 기록한 워싱턴은 최소 와일드카드 레이스 2위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며 1933년 이후 79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워싱턴이 지구 1위를 2위인 애틀랜타에 내준다 해도 최소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를 확보하기에 이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애틀랜타는 현재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만년 꼴찌'였던 워싱턴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주름잡았다.
승률 0.611은 양대 리그를 통틀어서도 단연 최고다. 이 같은 성적을 내는 데는 강력한 선발진이 있었다.
이날 경기 선발로 나선 로스 디트와일러는 3회까지 다저스 타자에게 단 한 번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4회 홈런 하나를 맞았으나 6이닝 동안 3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묶었다.
지오 곤살레스(2.95)와 조던 짐머맨(2.96),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6·이상 평균자책점)까지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워싱턴은 올 시즌 평균 자책점 3.27을 기록, 양대 리그에서 가장 '짠' 야구를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신시내티 레즈는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계속된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3으로 승리,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신시내티(91승59패)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며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0승70패)와의 승차를 11경기로 벌리고, 남은 12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1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2010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가을 야구' 무대를 밟았다.
여기에 정규 시즌에서 2번만 이기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우승을 거둘 수도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양대 리그 와일드카드 출전팀을 2개 팀으로 늘려 각 지구 1위팀을 포함, 총 10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참가한다.
각 리그 와일드카드 1, 2위 팀은 10월6일 포스트시즌 출전을 위한 단판 승부를 벌인다.
여기서 이기는 팀은 지구 우승팀 중 가장 승률이 높은 팀과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는다.
so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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