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요코하마 신임감독 내정..세부조건 합의

2011. 11. 24. 09: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0승 투수 쿠도 기미야스(工藤公康)가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신임 감독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스포츠 호치는 쿠도 기미야스와 요코하마는 5개 조건에 합의, 감독직을 수락한 것으로 전했다.

쿠도는 1982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데뷔해 2010년 은퇴하기까지 무려 29년 간 현역으로 뛰며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다. 개인 통산 성적은 224승 142패, 평균 자책점 3,45이다.

세이부, 다이에, 요미우리에서 뛰며 11번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쿠도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간 요코하마에서도 선수생활을 하며 '요코하마의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은 적이 있다. 내년 시즌부터 구단의 모기업이 바뀌는 요코하마는 감독후보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스타플레이어 출신을 영입하려 했고, 쿠도는 신조 츠요시(전 니혼햄)과 함께 유력한 후보였다.

한편, 구단매각절차가 진행 중인 요코하마는 DeNA사가 TBS홀딩스로부터 인수, 12월 1일 구단주 회의에서 내년 시즌 참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깃털 초미니 현아 `아찔해`

치어리더, `율동하는 모습이..이뻐`

[기자의 눈] 오리온스-김승현 선수복귀 도출…'팬心' 반갑다

英 언론 "박주영, UCL 도르트문트전 결장할 것"

고양 원더스 트라이아웃서 54명 열띤 경합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