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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수원, 권혁재 기자] 18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2012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개막식 식전행사로 런던올림픽에서 36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여자 국가대표 배구팀이 팬 사인회에서 김연경이 한 팬이 야구공을 건네자 깜짝 놀라고 있다.▶ 꽃사슴 황연주 '사인은 정성을 다해'[포토]▶ 양효진 '팬 사인회는 즐거워'[포토]▶ 어린이 배구팬 '(한)유미언니 저랑 하이파이브 해요'[포토]▶ 배구팬 '런던 꽃사슴과 함께 찰칵~'[포토]▶ 황연주-양효진 '더울때는 달콤한 아이스초코가 최고~'[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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