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켜여제 김연아 스페셜 -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SENIOR | 김연아, 스케이트에 영혼을 담은 피겨여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특집 4 김연아, 스케이트에 영혼을 담은 '피겨 여제' - Chapter 4. 빙판 위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투쟁해온 13년 (피겨 퀸 연아 편) '피겨의 전설'이 바라본 김연아 2010년 1월 9일 AM 9:30분 장소 : 서울 종로구 와룡동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피겨의 전설' 미셸 콴(30, 미국)과의 인터뷰 현장 Q : 미셸, 당신은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두 번의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다른 대회와 올림픽 무대는 어떤 점이 다르던가요? 미셸 콴 : 올림픽 참가는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죠. 솔직히 다른 대회보다 긴장감이 더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이 무대를 최대한 즐기겠다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죠. 김연아도 이런 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한국을 방문한 뒤, 많은 분이 김연아가 올림픽에서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저에게 물어봐요. 저는 연아가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기 때문에 즐기는 마음을 가지고 시합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Q : 김연아는 '토털 패키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뜻은 피겨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다는 의미인데요. 아시다시피, 김연아는 점프와 스핀, 그리고 스파이럴 등 기술이 모두 훌륭합니다. 여기에 피겨를 표현하는 예술성도 탁월하지요. 당신이 가지는 피겨 철학으로 볼 때, 김연아를 어떤 선수로 평가하고 싶나요? 미셸 콴 : 김연아가 '토털 패키지'로 불리는 점에 대해 저도 동의합니다.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가 되려면 아름다움과 함께 뛰어난 운동능력이 있어야 되요. 3-3 콤비네이션 점프와 같은 고난도 기술과 피겨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성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김연아는 이러한 점을 모두 갖췄어요. 김연아는 좀처럼 보기 드문 '토털 패키지'입니다. '피겨 여제' 김연아(20, 고려대)가 어릴 적부터 가장 존경해마지 않던 스케이터인 미셸 콴은 김연아에 대해 이런 평가를 내렸다. 김연아를 꾸준하게 지켜본 전문가들도 콴의 시선과 다를 것이 없었다. 피겨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자기 것으로 완성한 김연아는 최고의 토털 패키지로 성장했다. 가산점(GOE)과 프로그램구성요소(PCS)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신채점제에서 김연아는 최고의 스케이터로 우뚝 섰다. 현존하는 남자선수와 여자 선수를 통틀어 김연아만큼, 가산점과 PCS에서 강세를 보이는 선수는 드물다. 정확한 기술로 얻어지는 가산점과 8~9점에 이르는 높은 PCS를 받는 김연아는 207.71의 점수로 2008-2009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의 '피겨 여왕' 등극은 생각보다 늦게 이루어졌다. 2007년과 2008년에 치러진 두 대회에서 큰 부상을 안고 출전한 김연아는 고군분투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2009 시즌은 김연아가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후, 큰 부상의 괴로움에서 벗어난 '최초의 시즌'이었다. 건강한 김연아는 거침이 없었고 브라이언 오서와 데이비드 윌슨의 신뢰를 크게 얻었다. 2009년 8월, 국내에서 열린 '아이스올스타즈'를 위해 내한한 김연아의 안무가인 윌슨은 이런 말을 남겼다. "(김)연아는 모든 면이 완벽하게 갖춰진 선수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케이팅을 구사하죠. 때때론 연아가 하는 연기 중에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대단한 것들이 보입니다. 연아가 지닌 아름다움과 뛰어난 운동 신경, 그리고 카리스마 등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연아에 대해 특별한 걱정은 하지 않아요. 모든 것이 완벽하고 본인도 꾸준히 노력하기 때문이죠. 단 한 가지 걱정거리는 연아가 너무 열심히 연습하다 건강에 탈이 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건강상으로 걱정이 드는 것 외에는 딱히 걱정할 것이 없어요. 건강한 연아에 대한 확신은 100%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데이비드 윌슨(김연아의 안무가)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김연아는 각종 방송 출연과 CF등을 통해 자신의 '끼'를 발휘했다. 김연아 효과를 톡톡히 본 한 가전제품 회사는 "김연아 선수는 10대부터 60대까지 전 국민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김연아가 출연했던 CF에서 선보인 댄스가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안무가를 섭외해 1개월에 걸친 테스트 끝에 완성했다. 이 광고가 나간 뒤, 온에어 되기 전과 비교해 7배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촬영장에서 만난 김연아의 모습은 평범한 소녀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피곤하면 하품도 하고 NG가 나면 민망해서 큰 소리로 웃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매우 씩씩하고 예의도 반듯해 계속 보면 조카 같은 느낌도 들었다.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김연아가 피곤할 때면 MP3에 담겨있는 음악을 틀어주기도 했다"고 광고 촬영장에서 본 김연아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김연아는 피겨 선수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고의 스포츠 스타는 움직이는 기업 역할을 하고 스포츠 마케팅의 표본으로 자리 잡는다. 프로토콜은 때론 진실을 감추지만 스케이트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김연아는 아이스링크 밖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하고 차가운 빙판으로 돌아갔다. 그가 서야할 진정한 무대는 바로 그곳이기 때문이다.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에 빛나는 미셸 콴도 "다른 대회보다 올림픽 무대의 긴장감이 더 했다"고 토로했다. 현재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를 바로 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그러나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올림픽 메달을 결정할 중요한 '승부'라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대회인 2009-2010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심판의 채점으로 승부가 엇갈리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이러한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점은 김연아가 구사한 3-3 콤비네이션 점프가 딴죽을 걸기엔 너무나 완벽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가 요란스럽게 들끓고 있지만 김연아는 늘 자신의 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김연아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과천아이스링크에서 기초를 배우던 김연아는 연습이 안 되면 항상 자신에게 화를 내며 그 누구도 탓하지 않았다고 현장의 지도자들은 증언했다. 늘 자기 자신과의 '투쟁'에 익숙해 있던 김연아는 최고의 승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이 승부에서 이긴 확률이 높았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 김연아가 다른 선수들보다 기량 적으로 월등하게 높다는 점은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되었다. 올림픽에 대한 압박을 털어내기 위해 김연아는 금메달에 대한 집착을 버렸다. 물론,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메달 색깔은 본인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김연아는 공식 석상을 통해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밝힌 적은 없었다. 김연아의 우상인 미셸 콴이 인정했듯, 김연아는 아름다움과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갖춘 보기 드문 스케이터다. 김연아는 피겨 사에 길이 남을 프로그램을 연기하면서 세계신기록을 연거푸 작성했고 여자 싱글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했다. 그리고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김연아는 자신이 해야 할 의무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중요한 것은 김연아가 '정직한 스케이팅'을 꾸준히 유지해온 점이다. 채점으로 매겨지는 프로토콜은 때론, 정직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나 스케이트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김연아가 구사하는 정직한 스케이팅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특징은 여기서 나타난다.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었지만 김연아는 그 길을 외면하고 오로지 '정석'의 길을 추구했다. 이러한 '올곧은 수행'은 세계챔피언이란 보답으로 다가왔다. 올림픽의 성적 여부를 떠나 김연아가 구사하는 최고의 스케이팅을 보는 점도 이번 동계올림픽의 관전 포인트다. 남자 선수들의 점프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3-3 콤비네이션 점프, 여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트리플 러츠와 스파이럴, 그리고 유연한 스핀과 음악의 선율과 일치되는 안무 등이 모두 들어간 작품은 오직 김연아의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김연아의 프로그램에는 '피겨의 결정판'이 숨 쉬고 있다.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수행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보는 즐거움. 김연아는 록산느의 탱고로 이 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고 '죽음의 무도'와 '007 제임스 본드 테마', 그리고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를 통해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최고의 라이벌은 나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가장 중요하겠죠. 올림픽 무대에 서는 순간까지는 여기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피겨 선수가 아이스링크 위에 들어서면 빙판 위에 남는 선수는 오직 자기 자신뿐이에요" - 김연아 -End- By 엑스포츠뉴스 조영준 기자
Chapter 1. 연아야, 이렇게 성장해줘서 너무 고맙다(리틀 연아) Chapter 2. 나는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이 아니라 'Yuna Kim'이다.(주니어 연아) Chapter 3. 록산느의 탱고에서 죽음의 무도까지(시니어 연아) Chapter 4. 빙판 위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투쟁해온 13년(피겨 퀸 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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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무대에서 당당하고..작은천사
    • 꼴등해도 좋으니 살아서..참나무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젠통상
    • 우리 선수들 모두모두 화이팅. .눈꽃송이
    • 연아 최고다 파이팅..북한산
    •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달려라하니
    •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때지
    •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좁은문으로
    • 모두 부상없이 좋은 성적. .뽀글뽀글
    • 모두모두 화이팅~ㅎ. .sk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