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김연아의 매력 피겨 문외한도 쏙 빠져"

입력 2010. 2. 5. 02:35 수정 2010. 2. 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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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타임스 극찬

"피겨 문외한도 김연아를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밴쿠버동계올림픽(12~28일ㆍ현지시간)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피겨 여자싱글 세계랭킹 1위 김연아(20ㆍ고려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워싱턴 타임스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종목을 전망하면서 기사의 대부분을 김연아에 대한 찬사로 메웠다.

"한국에서는 이동할 때마다 경호원이 필요할 만큼 최고스타"라고 김연아를 소개한 이 신문은 "카타리나 비트의 매력을 고스란히 지녔다"고 평가했다. 1984년 사라예보동계올림픽과 88년 캘거리대회 여자싱글 우승자 카타리나 비트(45ㆍ독일)는 피겨의 전설로 통한다.

신문은 또 "악셀(왼발 바깥 에지로 앞으로 도약해 회전하는 점프)이라고 하면 자동차부터 먼저 떠올리는 남자들도 김연아의 '본드걸' 연기를 한번 보면 앞다퉈 되감기 버튼을 누를 것"이라면서 "올림픽에서 김연아를 꺾을 후보를 찾기 힘들다"고 보도했다. 영화 007시리즈의 주제곡을 배경음악으로 선택한 '본드걸' 김연아의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펼쳐진다. 순위가 확정될 프리스케이팅은 26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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