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26R] 'MBC 빠진' 레알, 에이바르에 4-1 승..선두 탈환

노영래 2017. 3. 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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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모라타,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일명 'MBC'라인이 빠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에이바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레알은 오는 5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에이바르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결국 레알의 4-1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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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알바로 모라타,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일명 ‘MBC’라인이 빠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에이바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레알은 오는 5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에이바르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벤제마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멀티골과 하나의 도움을 기록한 벤제마는 팀의 완승에 크게 기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레알은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2위로 내리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라리가 연속 득점 신기록도 46경기까지 연장시켰다.

■ 선발 라인업</color>
(홈) 에이바르(4-2-3-1) :: (4-3-3) 레알(원정)


■ 전반전 :: MBC빠진 레알, 벤제마가 있었다</color>

레알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전방 압박을 통해 에이바르의 실수를 유발했다. 반면 에스파뇰은 역습 공격을 위주로 레알 골문을 노렸다.

레알은 다소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벤제마가 집중력을 선보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레알은 침착한 경기 운영을 이어 나갔다.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주인공을 또다시 벤제마였다. 전반 2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시선을 놓치지 않고 발을 갖다 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레알은 기세를 몰아 세 번째 득점까지 터트렸다. 이번에도 벤제마의 발 끝에서 나왔다. 전반 29분 벤제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하메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에이바르는 역습상황에서 빛을 보려 했지만, 이렇다 할 결정적인 기회없이 전반전을 보냈다. 결국 레알의 3-0 리드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 후반전 :: 아센시오의 추가골, 승리 확정 짓는 레알</color>

에이바르의 고전은 계속됐다. 슈팅까지 적잖은 어려움이 계속된 가운데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나의 부상까지 겹쳤다. 결국 55분 루나를 빼고 아르비야를 넣어 부상 공백을 메웠다.

레알은 아센시오의 득점까지 더해 무차별적 공격을 더했다. 점수차는 어느덧 4-0까지 벌어졌다. 에이바르는 후반 70분 레알의 골네트를 갈랐지만 점수차르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결국 레알의 4-1 완승으로 끝났다. 지단 감독은 벤제마, 모드리치, 하메스를 빼고 마리아노와 코바시치 그리고 이스코를 투입하는 등 리드 속에서도 일부 선수들의 체력안배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경기 결과</color>
(H)에이바르 1 &#8211; 4 레알(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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