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괴체 쾌유 기원 "핵심으로 돌아올 것"

김민철 2017. 3.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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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토마스 투헬(43) 감독이 대사 장애 진단을 받은 마리오 괴체(24)의 쾌유를 기원했다.

독일 '빌트'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레버쿠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괴체는 최고의 치료를 통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팀의 핵심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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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토마스 투헬(43) 감독이 대사 장애 진단을 받은 마리오 괴체(24)의 쾌유를 기원했다.

독일 ‘빌트’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레버쿠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괴체는 최고의 치료를 통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팀의 핵심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분간 괴체와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괴체는 지난 몇 달 동안 근육 쪽에 이상이 있었고 정밀 검사 결과 대사장애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괴체의 무기한 전력이탈을 발표했다.

괴체는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친정 팀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괴체였기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괴체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올 시즌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공격포인트 역시 2골 2도움에 머물렀다.

잦은 부상과 부진의 이유는 따로 있었다. 진단 결과 근육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사장애가 괴체를 괴롭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헬 감독은 “괴체는 휴식과 이해 그리고 격려가 필요하다. 구단을 이 모든 것들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괴체를 위해 평화와 고요 그리고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4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레버쿠젠과의 2016/2017 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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