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브라질 프로팀 비행기 추락사고..76명 사망, 5명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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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클럽 샤페코엔시 선수단을 포함해 총 81명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가 추락했다. 특히 해당 비행기에는 브라질 클럽 샤페코엔시 선수단 22명 및 축구기자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축구계가 커다란 슬픔에 빠졌다. 비보를 접한 샤페코엔시는 구단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고 소식을 들었다. 언론마다 인명 피해가 엇갈린다. 콜롬비아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다릴 것이다. 선수단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라고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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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브라질 클럽 샤페코엔시 선수단을 포함해 총 81명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가 추락했다. 영국 ‘BBC’가 신속히 보도한 사망자 수에 따르면, 무려 76명에 달해 축구계에도 충격이 전해지고 있다.
영국 ‘BBC’는 11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경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도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오후 6시 57분 기사를 통해 "현지 경찰로부터 ‘81명의 탑승객 중 76명이 사망했다’고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비행기는 경유지인 볼리비아에서 출발해 콜롬비아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라우니온 지역에서 언덕과 충돌했고 샤피코엔시 소속 선수 3명을 비롯해 5명이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비행기에는 브라질 클럽 샤페코엔시 선수단 22명 및 축구기자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축구계가 커다란 슬픔에 빠졌다. 샤페코엔시 선수단은 오는 30일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콜롬비아)와의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 1차전을 치르기 위해 메데인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날 사고로 코파 수다메리카나의 결승전 일정은 전면 중단됐다. 현재 알렉산드로 도밍게스 남미축구협회회장이 현지로 급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를 접한 샤페코엔시는 구단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고 소식을 들었다. 언론마다 인명 피해가 엇갈린다. 콜롬비아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다릴 것이다. 선수단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라고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축구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네이마르도 개인의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가 구조금액을 지원했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샤페코엔시는 브라질시티의 샤페코를 연고로 한 클럽이며, 1973년에 창단되어 2014년 처음으로 1부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2009년 브라질 4부리그 세리에D 소속이었던 샤페코엔시는 2012년 세리에 C로, 2013년 세리에 B로 승격한 후 2014년 1부리그로 승격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돌풍의 팀으로 불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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