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SON 극찬.."맨시티 수비에 트라우마 선사"
엄준호 2016. 10. 3. 08:24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SON'이 또 펄펄 날았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번엔 최전방 원톱으로도 자격을 입증했다. 동료와의 연계, 번뜩이는 패스, 자신감 넘치는 슈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손흥민의 좋은 활약은 공격 포인트로 이어졌다. 전반 37분 델레 알리의 골을 감각적인 전진패스로 도왔다. 강약 조절을 완벽히 해 알리의 발에 전달했고, 그가 찬 공은 깔끔하게 그물망을 뒤흔들었다.
이에 영국 '가디언'은 3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맨시티 수비진에 트라우마를 선사했다(Son traumatised City’s defence)"며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손흥민을 극찬하고 나섰다.
매체는 "영리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시야가 열리면 슈팅도 가져갔다. 질주하면서도 공을 소유했다. 알리의 골을 돕는 사랑스러운 패스도 공급했다"며 최근 6경기서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의 환상적인 페이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맨시티 사냥에도 그의 활약은 핵심적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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