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왕' 호날두, 마데이라 산불 피해자에 지원 약속

박주성 기자 2016. 8.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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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산불이 나자 피해자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마데이라 산불 피해자를 위해 금전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마데이라는 호날두의 고향으로 휴양지로 유명한 작은 섬이다.

이에 호날두가 자신의 고향 사람들을 위해 금전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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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산불이 나자 피해자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마데이라 산불 피해자를 위해 금전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마데이라는 호날두의 고향으로 휴양지로 유명한 작은 섬이다. 이 섬에 큰 산불이 나며 3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300명의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다. 또 역사적 구역인 풍샬 역시 산불로 위기에 처했다. 이에 호날두가 자신의 고향 사람들을 위해 금전적 지원을 약속했다.

호날두는 이미 선행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우승으로 받은 27만 5,000파운드(약 4억 원) 전액을 어린이 암센터에 기부했다. 호날두는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스타로 알려져 있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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