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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백승호(19, 바르셀로나B)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최근 경기서 선발 출전으로 활약한 만큼 바르사B 팀의 전력 공백이 예상된다.

바르사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했다”라고 밝혔다. 바르사가 제공한 B팀 훈련 사진에는 백승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바르사B는 코파 카탈루냐 3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백승호의 이탈로 바르사B의 전력 공백이 예상된다. 백승호는 지난 7일 코파 카탈루냐 2라운드 레우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4일 아랍에미레이트 클럽 알 와흐다와의 프리 시즌 경기서도 선발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한편 백승호에 이어 추가 부상이 확인됐다. 바르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닐리와 타린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