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알, 메시-호날두 이어 유니폼 판매량 '3위'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내 ‘등번호 배정’ 문제로 잡음을 낳고 있는 앙토니 마르시알이 전 세계 유니폼 판매량에서 ‘신계’ 리오넬 매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시켰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선’은 영국 최대 축구용품 판매 사이트인 '킷백(kitbag)'과 ‘스포츠 다이렉트(SportsDirect)가 발표한 지난 시즌 축구선수들의 유니폼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최고의 축구선수 자리를 놓고 양분 중인 메시와 호날두는 역시 1,2위를 나란히 기록했지만, 3위 자리에 맨유 소속 마르시알이 오르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르시알은 잉글랜드 무대에 넘어온 지 단 한 시즌 만에 전 세계 유니폼 판매량 3위에 오른 셈이다.
이와 더불어 소속팀 맨유가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나머지 7명 선수들의 소속팀은 모두 다르지만, 발표된 순위(1~10위) 중 무려 3명의 선수가 맨유 소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르시알은 최근 소속팀 맨유가 자신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고 등번호 ‘9번’을 무단으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넘겨주었다는 소식으로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15/16시즌 유니폼 판매량 순위>1위 리오넬 메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앙토니 마르시알
4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5위 에당 아자르
6위 웨인 루니
7위 네이마르
8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9위 알렉시스 산체스
10위 필리페 쿠티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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