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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인 레스터시티가 차기 시즌 대비, 중앙 수비수 영입을 우선으로 점찍고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 코스타스 마놀라스(24)를 눈여겨 보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영국 ‘메트로’지 등은 6일(한국시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유럽 톱 클래스 수비수로 거듭난 마놀라스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 국가대표로도 주목받은 마놀라스는 올 시즌 리그 34경기를 뛰었다. 키 189㎝ 장신으로 공중볼은 물론, 빌드업에도 능하다는 평가다.

그는 레스터시티 뿐 아니라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시즌 로베르트 후트와 웨스 모건이 수비진에서 제 구실을 해줬으나,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등을 대비해 수비수 역시 경쟁력이 있는 자원을 더 늘려야 한다는 게 레스터시티 입장이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레스터가이기려면 시장에서도 강호 클럽을 이길 수있다. 올시즌 레스터는 로베르트 후트, 웨스 모건의 2 명이 풀 가동하고 있었지만, 과연 신뢰할 수있는 중앙 수비수가 2 개 밖에없는 것은 고통 스럽다. 마 놀라 획득에 성공하면 견고했다 레스터의 수비가 더욱 안정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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