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렌, 한국 초코과자 받고 '엄지 척'.. "정말 감사합니다"
엄준호 2016. 2. 5. 10:54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데얀 로브렌(27, 리버풀)이 한국 팬으로부터 한국 초코과자를 선물 받았다.
5일(한국시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로브렌의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편안한 사복 차림의 그는 오른손에는 초코과자를 박스 채 들고 있었고 왼손으로는 엄지를 세웠다.
로브렌이 초코과자를 받은 사연은 이렇다.
로브렌은 트위터를 통해 두 번이나 'Tae Guk gi'(태극기 휘날리며)를 인생 최고의 명화로 꼽으며 한국 축구팬들의 애정 어린 눈길을 받았다. 이에 마음이 동요된 한 팬은 직접 리버풀 선수들이 훈련하는 멜우드로 한국 과자 '오예스'가 담긴 택배를 보냈다.
한편 초코과자를 받은 것으로 유명한 원조 격 축구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은 리오 퍼디낸드다. 그는 '초코파이'는 물론, 초코송이 등 다양한 과자를 한국 팬들로부터 수령한 바 있다.
사진= FM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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