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백승호 골 세레머니 - 백승호, 이승우 출전 후베닐 A (19)
[ 바르셀로나, 스페인(현지) - 31/01/2016 ] 백승호가 징계 복귀 후 첫 골을 기록했다. 팀은 3:1로 승리를 거두며 그룹 4위에 올랐다.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 조안 감페르에서 디비전 데 아너 그룹 3 바르셀로나 후베닐팀과 레알 사라고사 후베닐 팀의 경기가 열렸다. 오랜 출전정지로 경기출장 경험이 필요한 백승호와 이승우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백승호는 등번호 7번, 이승우는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레알 사라고사가 32분 잘라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동점을 만든 것은 백승호였다.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환상적인 골이었다. 각도가 거의 없었지만 공은 골문 구석으로 완벽히 틀어박혔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54분 빌라노바, 83분 페레즈가 더 득점하며 3:1 완승을 거뒀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하던 백승호는 윙까지 커버하는 공격적인 역할로 나서 득점까지 기록했다. 수수한 역할에 가려져 있던 폭발적인 드리블 실력은 상대 수비를 쩔쩔매게 했다. 경기중 체력 고갈로 근육 경련을 겪는 등, 체력에 문제를 드러냈지만 눈에 띄는 활약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승우는 연속 풀타임 활약했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체력에도 문제를 드러내지 않았다. 트레이드 마크인 개인기에 팀 동료와의 연계도 점점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었다.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 후베닐 A는 그룹 4위에 오르며 순항했다.
BARCELONA, SPAIN - JANUARY 31: Paik Seung-Ho of FC Barcelona Youth A Team celebrates after scoring first goal of the game during the Division de Honor group 3 game between FC Barcelona Youth A Team and Real Zaragoza Youth Team at the Joan Gamper training ground on January 31, 2016 in Barcelona, Spain. (Photo by David Aliaga/Pent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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