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위기' 판 할 감독, 팬 해코지 대비 경호원 늘렸다

김진회 2016. 1. 31. 10: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1
굴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판 할 감독. ⓒAFPBBNews = News1
경질 위기에 내몰린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성난 팬 난동을 대비해 경호원을 늘렸다.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판 할 감독이 자신과 아내가 화가난 팬들에게 타깃이 될 것을 우려해 주위에 경호원을 증원했다'고 보도했다.

판 할 감독은 거주하고 하고 있는 체셔 고급 아파트 주위에 경호원이 24시간 대기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가족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판 할 감독은 더 사적이고 보안이 철저한 새 집을 물색 중이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판 할 감독은 계약기간이 18개월 남았다. 판 할 감독은 부진한 성적에 화가 난 맨유 팬들을 등에 업은 영국 언론들의 경질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다. 맨유를 그만두지 않고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우선 한숨은 돌렸다. 30일 FA컵 32강전에서 더비 카운티를 3대1로 제압했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20분 달레이 블리트의 결승골과 후반 38분 후안 마타의 쐐기골로 FA컵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를 마친 판 할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다. 나는 아주 행복한 감독"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맨유은 혹시나 벌어질 팬 난동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캐링턴 훈련장과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내부, 원정 팀 운동장에 경호원을 더 증원했다.

미러에 따르면, 판 할 감독의 아내는 남편에게 해코지할 팬들을 걱정하면서도 맨유 사령탑으로 남겠다는 남편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 [단독] 축구선수 하대성♥배우 조혜선, 결혼전제 열애中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졸업 위해 교수와 성관계 맺은 학생
 ▲ 노출 의상 입은 BJ, 잠자는 영상으로…
 ▲ “채식홍보가 너무 선정적”…슈퍼볼 광고 퇴짜
 ▲ 홍문표 의원 아들 남양주서 교통사고로 숨져
 ▲ 바람핀 남편 성기 두번이나 잘라 '충격'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전세계 딱! 1000개 제작, 캘러웨이 '플래티늄V' 드라이버
텐프로 종업원들도 놀란 50대 아저씨의 비밀이..?
마지막! 설선물 ~65% 할인, 정관장! GNC건강! 명품커피! 터키쉬!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