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타깃' 마레즈, "1위팀 떠나는 것은 어리석은 일"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돌풍의 주역’ 리야드 마레즈(24, 레스터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을 뒤로하고 팀에 대한 충성심을 과시했다.
마레즈는 레스터시티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2014년 AC 르아브르에서 레스터로 둥지를 튼 그는 현재 리그 16경기 13골로 맹활약 중이다. 득점 순위도 팀 동료 제이미 바디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EPL 선수랭킹에서는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마레즈의 활약상은 빅클럽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맨유도 예외는 아니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텔레풋’에 따르면 맨유가 내년 1월 마레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료는 4100만 유로(한화 약 524억원)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정작 마레즈는 이적설에 시큰둥한 눈치다. 마레즈는 23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를 통해 “나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타클럽의 관심은 기쁘지만 현재에 만족한다”라며 현 상황에 만족감을 표했다.
소속팀에 대한 애정도 함께 과시했다. 마레즈는 매체를 통해 “겨울 이적 시장에 이적은 없을 것이다. 1위 팀을 떠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며 충성심을 내비쳤다. 이에 소속팀 레스터도 “돈으로 가치를 책정할 수 없는 선수”라며 판매 불가 의사를 밝혔다.
마레즈의 에이전트도 관련 발언에 동의했다. 에이전트 카멜 벵고감은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마레즈는 레스터 생활에 만족하고 집중하고 있다. 마레즈가 1월에 잔류하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며 관련설을 일축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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